암호화폐 페이먼트를 구축하는 알케미페이가 바이낸스(Binance), ePayments와 함께 홍콩의 HSBC(홍콩상하이은행)가 큐레이션 한 NFT 전시회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홍콩 소재 거대 쇼핑몰 K11 뮤제아(MUSEA)에서 개최된 ‘메타비전’ 전시회는 관람객들이 행사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이용해 NFT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9개 층에 걸쳐 30명의 예술가의 2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홍콩에서 처음으로 모인 NFT 미술계의 세계 정상급 예술인들의 큐레이션이다. 이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예술작품에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세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다.
HSBC 은행은 또한 고객에게 K11 뮤제아와 가까운 개발사인 K11 아틀리에에서 비공개 NFT 아트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HBSC는 타사 디지털 플랫폼이 발행하는 친환경 NFT 형태의 고객 선물 1,000개를 발송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들 NFT는 홍콩의 한 소매 은행에서 발행된 최초의 디지털 수집품이 될 것이며, 청정에너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 크레딧을 구매하는 블록체인에 민팅될 예정이다.
메타비전은 NFT를 민주화하고 알기 쉽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으로 등장한 이 새로운 형태의 수집 예술품을 대중에게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자신의 NFT를 민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이낸스 페이의 Pakning Luk 지역사업개발본부장은 “NFT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면서 바이낸스는 대중이 가장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바이낸스 페이가 K11에서 알케미페이와 협업한 것은 암호화폐 결제를 주류(Mainstream)로 끌어올리는 암호화폐 협업의 힘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라고 전했다.
메타비전 이벤트는 알케미 페이가 암호화폐를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만든 또 다른 사례로 기록된다. 알케미 페이는 이미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만 개 이상의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낸스 페이의 파트너사인 알케미페이는 최근 14,000개의 Instpower 파워 뱅크에 암호화폐 결제를 도입해 전 세계 여행자들이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케미 페이의 John Tan CEO는 “우리는 이 놀라운 전시회의 방문객들에게 우리 사용자 친화적인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알케미페이는 NFT와 WEB3 서비스를 새로운 고객과 전문가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제 암호화폐 수용과 더불어 우리는 이제 WEB3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편리한 사용자 온보딩 및 오프보딩을 제공할 암호화 램프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알케미페이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된 컨센서스2022의 애프터 파티 ‘WEB3 Night’을 후원했으며, 전자상거래 사기 방지 솔루션 기술을 제공하는 SaaS 기업 포터(Forte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골든트리뉴스 나재성 기자 |newsgoldentr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