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보건소에서 건강새마을 조성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 운영을 위한 ‘건강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중 모집을 거쳐 선발한 29명의 건강지킴이단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수칙·조기 증상, 혈압·혈당 측정법 교육 및 실습, 건강지킴이 활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은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집단 내 건강관리 조언자를 양성해 지역주민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지킴이 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건강지킴이는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운동, 스트레칭 방법 전파,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안내, 주기적 혈압·혈당 측정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건강지킴이단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3주간 비상진료대응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 소속 의과 공중보건의사 12명 중 5명이 3월 26일자로 복무만료 돼 신규 배치되는 4월 17일까지 거창군보건소, 주상면보건지소, 마리면보건지소, 남상면보건지소는 3주간 진료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거창군은 진료공백이 발생하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7명의 공중보건의사를 순회 파견하는 비상진료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일일 진료 및 검사건수가 많은 거창군보건소는 매일, 주상·마리·남상면 보건지소는 주중 진료가 가장 많은 화요일인 4월 4일에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해 진료공백에 대처하며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각 보건지소에서는 고혈압, 당뇨 등 장기 투약이 필요한 만성질환자에게 사전 연락해 진료 일정을 조정하고, 각 마을 이장에게 진료 일정을 사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공중보건의사의 복무만료로 신규 배치 전까지 진료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 박동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지역사회 공공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에 대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기존 위탁 법인의 위·수탁 기간 만료에 따라 3월 한 달간 군 직영체제로 운영하며 병원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규수탁자를 모집 중에 있었다. 신규수탁자로 선정된 의료법인창녕서울의료재단은 1981년 설립돼 창녕서울병원, 창녕서울요양병원 등 2개 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재단이며, 그간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5년간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병원 위탁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기존 직원 고용승계를 통한 고용 안전성 강화, 환자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한 병원 운영 내실 강화, 적자 발생 최소화 등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해 치매와 노인성질환자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활성화하고, 의료의 질을 강화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용호3동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노인 전수조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독거노인 전수조사 수행 인력인 용호3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전수조사 수행기관이 참여했으며 전수조사 의의와 비전, 조사자 선서문 낭독, 구호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독거노인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지금, 건강취약 어르신이 없는지 살피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우울증 및 심뇌혈관 만성질환자 발견 등 건강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전수조사자 일동은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성실히 이행할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용호3동은 남구보건소에서 공모 신청하여 질병관리청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됐다. 보건·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발굴하기 위하여 독거노인 700명을 목표로 용호3동 통장 21명이 4월부터 5월까지 방문조사 실시할 예정이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거창군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체계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시작한 ‘생명사랑 희망택시’ 참여자를 오는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생명사랑 희망택시는 직업 특성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택시기사와 협력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체계를 강화해 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자살예방사업이다. 또한, 자살예방교육을 이수한 ‘생명사랑 희망택시’는 자살을 시도하거나 고민하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해 신고하고 적절한 정보를 안내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도움 전문기관인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번호(1393)를 안내하는 명함과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을 담은 매뉴얼을 차량 내부에 상시 비치해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민들과 접촉이 많은 택시기사님들은 자살방지를 위한 가장 최적화된 생명지킴이다”며 “생명사랑 희망택시 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생명사랑 희망택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함양군은 3월 24일 군청사 앞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공동으로 오미크론 및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함양군민뿐만 아니라 군청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활동에 함께했다. 오미크론 및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고, 좀처럼 감소된 헌혈인구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의 헌혈행사가 실시 됐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이 반드시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사랑의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전개해나갈 계획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행사에 많은 분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24일 오전 11시 중구보건소 회의실에서 2023년 금연지도원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주 중구보건소장과 관계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 각종 법령과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지도원의 활동 자세 등을 안내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금연 지도·점검 방안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또 행사 종료 후에는 병영오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편 중구 지역 내 금연구역은 총 6,223곳으로, 금연지도원들은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 활동 및 금연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금연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홍보 및 지도·점검 활동에 더욱 힘쓰며 담배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2월 말까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층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비밀의 정원’을 진행한다. ‘비밀의 정원’은 7일 동안의 비대면 글쓰기 치료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하루 한차례 ‘나’를 주제로 다양한 글을 써보며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자들에게 자체적으로 제작한 글쓰기 익힘책(워크북) 꾸러미와 학습 지침 영상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4월 한 달 동안 프로그램 참여 인증을 하고 체험 후기를 작성하는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 간호사회는 24일 S컨벤션에서 제59회 대위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정기총회에는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도종환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박종분 충청북도간호조무사회 회장 등 초청인사와 대의원 2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과 올해 협회의 주요사업 계획, 예산편성 등을 심의하고 보건의료발전 유공자 시상, 참석 내빈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이우종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평범한 일상을 선물해 주신 의료인의 헌신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선순환적 의료복지사업인 의료비 후불제사업을 많은 도민이 수혜 받을 수 있도록 의료현장에서 적극 참여와 홍보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북도 간호사회는 금번 총회를 통해 화합과 결의를 다져 의료계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