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빠르다는 사항을 강조하는 블록체인은 다양하지만 속도의 기준이 되는 TPS를 초당 거래수라고 정의하기에는 보다 큰 개념으로, 에버스케일에서의 TPS, 즉 트랜잭션은 “스마트 컨트랙트 실행 (Execution of Smart Contract)’을 뜻한다. 단순히 토큰만 주고 받는 개념이 아니라, 훨씬 복잡한 스마트 컨트랙트가 실행되는 플랫폼이다. 이렇게 해서 나온 TPS가 64,000에 이른다.
블록체인에서 속도하면 언급되는 솔라나의 경우 1개의 SC(샤드체인)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라이브 컨디션에서의 처리 속도는 1,000에서 2,000으로 알려져 있지만 샤드가 1개로 그것에 문제가 생기면 네트워크 전체가 다운되는 사례가 있다. 다시 말해 큰 연산량을 감당하기에 대단히 힘든 블록체인이다. 에버스케일은 이런 면에서 압도적이다.
에버스케일은 총 16개의 샤드체인과 1개의 메인체인으로 이뤄져 있다.
에버스케일이 갖는 가장 큰 힘은 역시 “속도”이다.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자동차로 치면 엔진이 강력하다는 이야기이다.
세상이 앞으로 블록체인에서 풀어가야 할 것은 단지 토큰을 주고받는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소프트웨어를 그 위에서 돌리는 것인데, 에버스케일은 이것에 완벽히 초점이 맞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