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프로토콜(MAP Protocol)의 릴레이어 노드 마이닝 (Relayers Node Mining) 서비스가 1월 27일 출시되었다.
릴레이어(Relayer)란 맵 체인에 연결된 블록체인의 라이트 클라이언트(light clients)이다. MAP 관계자에 따르면 “블록체인에 연결된 MAP 체인의 라이트 클라이언트는 해당 블록체인의 성장에 발맞춰야 하며, 릴레이어는 블록 헤더를 다양한 체인에 제출하는 것 외에도 크로스 체인 전송 등 사용자가 크로스체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담당한다.”고 릴레이 노드의 역할을 알렸다.
지난해 맵 프로토콜 프로젝트에서는 릴레이어 노드 마이닝 서비스를 출시하여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이번 1월 27일 출시한 릴레이어 노드 마이닝 서비스는 지난 12월 맵 프로토콜이 출시한 메인넷 테스트넷 MAKALU PoC-2으로 구성되어 있다. MAP 릴레이어 노드 참여자는 Makalu Poc-2 테스트넷으로 릴레이어 노드에 참여할 수 있으며, MAP 프로젝트는 릴레이어에 제출된 유효 블록 헤더 수, 교차 체인 전송 볼륨과 같은 릴레이어가 달성한 유용한 작업에 따라 보상을 지급한다.
한편 맵 프로토콜은 최근 투명한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커뮤니티 및 DAO를 도입하였으며 2022년 1분기 MAP 크로스체인 및 메인넷 공식 출시를 예고하였다. 현재 DAO 플랫폼인 알펜(Alpen)에서 하이브스왑(HiveSwap)과 유니스왑(UniSwap)의 LP Pool 도입 및 GMAP 스테이킹 등 다양한 프로젝트 방향성에 대한 DAO를 진행중이다.
현재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크로스체인으로는 애니스왑(AnySwap)이 있으며 일일 크로스체인 거래량은 약 5억 7,400만 달러 규모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NFT와 P2E/GameFi 등 블록체인을 기반한 서비스가 성장하고 있고 블록체인의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크로스체인 및 브릿지 플랫폼 또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골든트리뉴스 나재성 기자 | goldentre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