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8일 직업훈련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단팥빵 100개를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섬진강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업훈련(제과제빵) 프로그램은 관내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인 직업훈련을 제공해 직업능력을 향상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춰 취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전달된 생산품은 교육생 6명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쌓아온 전문 제과제빵 기술을 발휘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중증장애인 시설에 전달했다. 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교육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고 기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자긍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과제빵 외에도 다양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으로 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의 활기찬 삶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새남해농협은 28일 새남해농협 공판장에서 남해군의 주요 소득작목인 ‘땅두릅’ 출하를 알리는 초매식을 개최했다. 이날 초매식에는 농협 관계자들을 비롯해, 땅두릅작목회 정선표 회장과 작목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재, 남해군의 땅두릅은 722호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05톤을 생산해 약 13억 원의 출하실적을 올리고 있다. 땅두릅은 한약 재료로 이용되는 ‘독활’이라는 약용작물의 새순이다. 대표적인 봄철 새순 산채류다. 흔히 ‘나무두릅’이라고 불리는 ‘참두릅’과 모양이 비슷하여 ‘땅두릅’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참두릅에 비해 순이 여리고 향이 진해 봄철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이며, 간 건강, 항염증 작용, 항균 작용, 면역력 증진, 혈관 건강, 통증 완화, 당뇨병 치료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농업기술센터 민성식 소장은 “땅두릅 소득화에 힘써 주시고, 본 초매식 행사를 준비해주신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땅두릅이 보물섬 남해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자리 잡는 데는 땅두릅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하동군의 ‘농촌 고용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인력 중개를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협동조합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이사장 김명석)’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농촌 고용인력 지원사업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농촌의 인력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하동군 농업경영인회를 비롯한 4개 단체가 뜻을 모아 사업에 참여했다. 하동군농업인재인력은행은 지난해 3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고 1년간 다른 지자체의 사례 조사와 벤치마킹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을 결정했다. 인력은행은 하동군의 보조금 지원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단체로, 생산자·소비자·자원봉사를 연계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일손 부족, 유휴인력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구인·구직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또한 도시 구직자 모집,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등으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 해소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농업인재인력은행은 농업 분야 일자리 창출과 인력지원을 통해 농촌인력난 해소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이 4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여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를 받아 개최하는 순회전시이며, 자발적인 항일 의병 활동으로 시작된 독립군과 광복군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치열했던 독립전쟁의 기록을 통하여 민족적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기획했다. 전시 자료는 ▲항일 의병부대의 사진 ▲독립군을 모집하기 위해 배포한 통순화기(通順和記) ▲독립군의 무장투쟁의 정당성을 알리기 위해 작성된 유고문 ▲안중근 의사의 조카 안춘생의 중앙육군군관학교 졸업증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일선전포고문 등을 전시패널로 구성하여 독립전쟁과 관련된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기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일제로부터 강제 병합되어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한 우리 민족의 독립전쟁 역사를 재조명하고,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자 했던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의 염원을 상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가 관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음식점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가능한 업소는 군산시에 영업 신고(또는 지위 승계) 후 6개월이 경과 된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9개 업소이며,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받는다. 단, 영업자의 주소가 군산시 이외의 지역으로 이전한 경우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 되지 않거나 진행 중인 업소, 호프 형태의 일반음식점, 국세·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입식 테이블 설치, 노후 된 주방 · 화장실 등의 위생시설 개선, 바닥 및 벽면 등의 환경개선 비용 등으로, 시설개선 총사업비 1,000만원 중 업소당 700만원을 지원하며 300만원은 업소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식품접객업소 영업자는 군산시청 홈페이지, 보탬e 사이트 고시 공고란의 ‘2024년 음식점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와 기타 서류를 작성하여 시청 위생행정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진숙자 위생행정과장은 “이번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군산 시티투어버스가 운영을 재개했다. 군산시는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군산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산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 · 일 코스별로 1일 1회 운영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군산의 대표관광지를 풍부한 해설과 재미있는 입담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시티투어버스를 더욱 유용하게 즐기고 싶다면 여행 일정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당일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면 고군산군도와 월명동 일대의 근대문화 유산을 탐방할 수 있는 ‘고군산시간여행코스’와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과 서천의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등을 볼 수 있는 ‘군산-서천코스’를 추천한다. 2일 이상 체류한다면 ‘1박 2일 유람선 연계코스’가 제격이다. 신선이 놀았다는 선유 8경의 아름다움을 배 위에서 만끽한 뒤 근대문화 유산 거리, 철길마을, 은파호수공원 등 군산 시내 많은 관광지를 짜임새 있게 한 번에 돌아보는 코스다. 단, 4월부터 10월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익산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는 28일 24년 1분기 친절민원담당 공무원 및 민원 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표창 수여와 함께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직원들은 ▲군산시 홈페이지 내 ‘칭찬합시다’ 게시판과 칭찬엽서, 편지 등을 통해 추천받은 직원 ▲법정 민원 처리 기간 내 빠른 처리로 민원을 해결한 직원들로 친절한 군산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후 신원식 부시장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는 민원창구에서 직접 민원인을 상대하는 담당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 간 고충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민원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악성 민원 증가에 따른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동시에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 제공 등 친절서비스 제고를 위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신원식 부시장은 “민원인들의 고성, 폭언 등에 노출된 민원창구 직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고 위로하면서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민원업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자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8일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안전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기업체 중대재해예방 권역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관내 산업단지 위주로 기업체에서 이행해야 할 의무사항에 대해 권역별 교육과 캠페인 실시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날 교육은 고용노동부 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중처법 및 관련 법령 이해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대응 방안 등을 다루었으며, 산업안전대진단, 컨설팅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시는 분기별로 교육장소를 바꾸어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관내 많은 기업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받고 있으나 아직 대처방법을 모르는 사업장이 많다”며 “앞으로 관련기관과 연계해 기업 위험성 평가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난 21부터 22일 이틀간 관내 주요 산단인 주촌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김해시는 시정소식지(김해시보)에 올해 3대 메가이벤트 특별 섹션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시정소식지 전체 12면 가운데 2개 면을 메가이벤트 특별 페이지로 할당해 올해 시가 주관하는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코너로 전국(장애인)체전과 김해방문의 해에 초점을 맞춘 ‘전국체전! 이것이 알고 싶다’와 ‘김해에서 한 달 살기’ 코너를 마련하고 독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10월까지 총 6편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 김해시 유튜브 채널에 올려 체전 관심도를 올린다. 특히,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편씩 편당 5분 분량의 영상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 현장 인터뷰, 예능 패러디 등의 다양한 콘셉트로 만들어 전국체전에 관심이 많은 매니아를 대상으로 홍보에 집중한다. 정용환 소통공보관은 “시민은 물론 전국의 많은 분들이 김해 3대 메가이벤트를 제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알찬 정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광역시는 대출금리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최장 4년간, 연 최대 3.5%의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인천본부와 2023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대출상품을 출시해 연 2.0% 이자 지원(1인당 월평균 14만 원)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계속되는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올해부터 이자 지원을 연 최대 3.5%로 대폭 확대한다. 청년 인구를 인천으로 유입하고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대출금 이자는 1자녀 이상 가구(연 3.5%)와 그 외 가구(연 3.0%)에 차등 지원하며, 대출자는 시 지원 이자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만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 신청자 모집은 4월 2일부터로, 모집인원 마감까지 인천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 부터 39세 무주택 청년세대주로, 본인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 부부 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여야 하고, 임차보증금은 2억 5천만 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