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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시,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시스템 국산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11.21. 11:00 벡스코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SKE&S(주)–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체결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21일 오전 11시 벡스코에서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박희준 한국가스안전공사 연구원장, 소유섭 SK E&S(주) 부사장, 이영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기업이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시스템을 국산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부산이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로 도약하고자 마련됐다.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도로 냉각해 만들며, 안전성과 운송 효율성이 뛰어나 수소 산업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 산업환경이 저탄소, 친환경으로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주요 선진국 또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지역기업의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시스템 국산화를 위해 ▲부산시는 행정적 지원을 통한 액화수소 기자재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역기업의 기술 신뢰도 검증을 위한 인증·표준화를 지원한다. ▲SK E&S㈜는 액화수소 설비 국산화를 위한 기술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액화수소 분야 핵심 기자재 및 시스템 개발 기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시는 항만ㆍ조선ㆍ자동차 등의 산업이 발달해 있어 액화수소와 연계한 수소모빌리티산업 육성 등 수소 첨단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이 우수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의 액화수소 기술 국산화를 돕고, 수소산업이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통신기술(ICT)에 강점이 있는 한·중·일, 디지털통상 규범 심층 논의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최근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통상 규범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에 우리나라와 지정학‧통상 등에서 긴밀한 관계에 있으면서 정보통신기술(ICT)에 강점이 있는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통상 규범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한‧중‧일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인 '디지털통상 국제 세미나'가 12월 8일 고려대학교에서 개최됐다.   국제경제법학회(회장: 강준하)가 주최하고 고려대 사이버법센터(소장: 박노형)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총 4개의 세션(▲디지털통상규범의 국제적 발전, ▲한‧중‧일(+아세안) 관점의 디지털통상 법‧정책, ▲디지털통상의 분쟁해결, ▲디지털통상의 비차별대우)으로 구성되어, 한‧중‧일 전문가의 관점에서 디지털 통상 법률 및 정책, 최신 논의 동향, 향후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제언 및 논의가 진행됐다.   금일 세미나에는 학계‧전문가 및 기업 관계자와 현재 산업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통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참여 학생, 디지털 통상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7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