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조기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목욕업, 대형호텔, 요양시설 등) 점검 및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속의 균이 냉각탑이나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등을 통해 작은 입자(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 매년 그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국 대비 제주에서의 발생률은 높은 수준이다.(2023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전국평균 0.81명, 제주 6.05명) 이에 제주도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그 발생을 감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폐렴으로 진행되고 치명률이 약 5-10%로 면역력이 저하된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고 호흡부전, 쇼크,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소독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대형건물에서는 하절기 냉방기 가동 전 냉각탑을 청소·소독 후 사용하며 냉각탑수의 적절한 염소처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완주군이 이달부터 홀몸 남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삼삼한 건강조리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불균형한 영양섭취, 비만 등을 예방하기 위해 삼례읍, 이서면에 거주하는 홀몸 남자 어르신 각 3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과 함께 삼삼한 건강 요리법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년기 감각 기관의 약화로 맛을 잘 못느끼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참가자 대다수가 영양섭취상태 조사에서 식사 질이 낮게 나타남에 따라 식사 관리의 기본 수칙부터 고혈압, 당뇨, 씹는 능력 저하, 삼킴 장애 관리방법의 상세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건강하게 한 끼를 마련해 식사할 수 있도록 반복 체험함으로써 일상생활 자립, 사회관계망 형성, 활기찬 건강생활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강행태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체활동·구강·한의약사업 등을 연계해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미숙 건강증진과장은 “노인가구 및 중장년층, 청년층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경주시 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실시된 이번 건강검진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건강검진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검진이어서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검진에는 캄보디아 계절 근로자 80여 명이 참여했다. 검진 내용은 신체계측, 혈압, 시력, 색신, 청력, 마약검사 6종은 물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마약 근절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경주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부천시는 채무 등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23일 부천시자살예방센터, 서민금융진흥원 부천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부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와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세 기관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연계, 자살예방 등에 관련 업무협력, 교육지원 및 홍보 활동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살 생각의 주된 이유로 ‘경제적, 신체질환적, 정신과적 문제가 많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과중한 채무, 신용 문제 등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5월 7일부터 27일까지 정신건강 인식개선 도모를 위한 정신건강 온라인 캠페인 ‘내강소’를 개최한다. ‘내강소(내 강점을 소개합니다)’ 캠페인은 자신의 강점을 찾고 소개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가족·친구들과 소통하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캠페인이다. 참여 방법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참여마당-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강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부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당첨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명단은 6월 7일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자신의 강점을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가족·친구와 서로의 강점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나아가 정신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 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소통 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1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각 5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2024년 상반기 가족교실은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14시 부터 16시 치매안심센터 정산분소(정산보건지소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치매의 증상 및 치료에 대한 교육, 역할극을 통한 치매환자 이해와 돌봄에 관한 소통교육, 집단상담 및 미술치료 등이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지혜와,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이 밖에도 치매가족 숲치유 프로그램,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있는 치매환자 가족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치매안심팀 으로 문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의왕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청계보건지소 및 청계종합복지센터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의 대처 능력을 키워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이론 및 적용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체험 ▲성인, 소아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의왕시보건소는 순환계 질환이 많은 동절기를 대비해 9~10월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무원, 일반시민,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성주군 보건소는 4. 24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헌혈은 성주군 보건소 전정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성주군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 실시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고 따뜻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인 함양도서관과 함께 ‘치매극복도서 독후 감상평’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일반 주민들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올바른 내용과 치매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도서관 1층과 2층에서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치매인식개선에 관심 있는 주민 150명을 대상이며, 참여한 주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을 방문하여 치매극복도서 코너의 ‘치매극복도서’ 읽고 지정된 서식에 따라 독후 감상평을 작성한 후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치매극복도서 독후 감상평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도서관과 함께하는 독후 감상평 행사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
골든트리뉴스 관리자 기자 |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다시 찾아온, 봄날의 선물’을 오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 1회 총 20회기로 운영한다. ‘다시 찾아온, 봄날의 선물’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 운영하는 사업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관심 환기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문화 예술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위험군과 경도인지장애군을 대상으로 하며, 성장발달 단계를 바탕으로 경험한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의미와 긍정적 자아 인식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기능향상 및 우울 불안도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치매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