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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홍콩 vs 싱가포르, 미래 Web3 도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맵 프로토콜 주최 “Next Legend: MAP HK on Web3” HK Fintech 2022 VIP 리셉션

크로스체인 기술 트랙 패러다임 맵 프로토콜(MAP Protocol)은 11월 5일 홍콩 핀테크 위크 2022(Hong Kong Fintech Week 2022) 기간 AMA Stutido, zkNFTex와 함께 “Next Legend: MAP HK on Web3” 오프라인 VIP 리셉션을 주최하였다.

 

홍콩 입법회 의원, 중화인민공화국 인민대표대회 대표, 홍콩이공대학 교수, 홍콩국제금융전략가협회 회장 등 홍콩의 정치, 비즈니스, 학계 및 Web3 산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업체는 바인내스 커스터디(Binance Custody), 바이비트(Bybit), 크립토닷컴 캐피탈(Crypto.com Capital), AICFC Hong Kong 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ial Strategists, Re:verse 등이 참여하였다.

 

 

이 행사에 홍콩 유력 정치인 및 블록체인 분야 선구자가 대거 참석했다. 홍콩 입법회(기술 및 혁신) 의원인 던컨 치우(Duncan Chiu), 중화인민공화국 인민대표대회 대표인 홍웨이민(Hong Weimin JP) 교수, 바이낸스 아시아 태평양 이스티튜션 영업 책임자인 아담 불(Mr. Adam Bull) 홍콩 국제 금융 전략가 협회 의장(AICFC) 저우 하오윈(Zhou Haoyun), 아우스빅 캐피탈(Ausvic Capital) 설립자 핑 첸(Chen Ping), 하오웨이 테크놀로지(Haowei Technology) 설립자 콩찌앤핑(Kong Jianping), 대학원장 차오젠눙(Cao Jiannong) 교수, 홍콩이공대학(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의 교수이자 딩후이투자(CDH Investment) CDH 산하의 새로운 Web3 펀드 책임자인 제이슨(Jason)과 EVG의 공동 설립자 제롬(Jerome), 해시키(Hashkey) 선임 이사 조(Joe)등 이다.

 

홍콩 입법회 의원(과학기술혁신계)인 던컨 치우(Duncan Chiu)는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6개월 동안 과학기술 업계 및 Web3 업계에서 싱가포르에 대해 많이 언급했지만, 최근 두 달 동안 싱가포르로 이전한 일부 기업들은 홍콩이 언제 방역 제한을 풀 수 있는지 궁금해하며 홍콩에 대한 관심이 크다. 홍콩의 입국 제한 철폐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발전 기회가 있을 것이며, 홍콩 정부도 Web3 정책, 투자 지원, 사무실 공간, 인재 등 각 방면에서 첨단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홍콩 정부가 ‘홍콩 가상자산 발전에 관한 정책선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Web3 업계가 가장 흥분하게 만든 것이 바로 홍콩 증권감독위원회 (HKMA)의 일반투자자들에 대한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공개 여론 조사이다. 모든 유형의 가상자산 거래를 한 번에 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업계의 예상을 뛰어넘는 큰 도전이라고 볼 수 있다. 홍콩증권감독위원회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공개 여론 조사를 진행하여 내년 안에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몇 년 전 세계적인 ICO 열풍이 불면서 Web3 업계도 최근 법적 규제가 점차 구축되었다. 던컨 치우는 홍콩 입법회 과학기술혁신산업의 의원으로서 Web3 업계가 참여하는 의견회를 여러 차례 개최할 예정이다. Web3 업계의 엘리트 여러분이 MAP Protocol 이벤트 현장에 오신 걸 환영하며, 홍콩 Web3 정책이 업계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컴퓨터학자이자 홍콩이공대학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연구원 원장, 분산형 및 모바일 컴퓨팅 차오젠농 (趙建農)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맵 프로토콜(MAP)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러 Web3 창업자, 투자기관 등과 가까이서 소통할 기회를 가졌다. 홍콩이공대학(PolyU)은 블록체인과 Web3에 대한 연구를 선도해왔으며, 최근 코인데스크의 글로벌 블록체인 대학 순위에 1등으로 선정되었다. PolyU 블록체인 기술 연구 센터는 인프라 아키텍처, 상호 운영 프로토콜, 고성능 검색, 스마트 계약 보안, 프라이버시 컴퓨팅 및 데이터 공유, 식품 안전, 스마트 빌딩, 친환경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실제 응용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희는 홍콩 정부의 선견지명을 매우 지지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이 계획이 실행되기를 바란다. 또한 과학 연구의 우위를 최대한 활용하여 업계 및 정보와 긴밀히 협력할 기회를 기대한다. 홍콩 정부가 최근 발표한 ‘홍콩 가상 자산 발전에 관한 정책 선언’은 홍콩 웹3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이는 금융 및 핀테크 분야에서 홍콩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홍콩을 디지털 경제, 특히 가상 자산 서비스의 개척자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학계에도 좋은 격려이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대학과 과학 연구 기관이 블록체인과 Web3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수행하도록 격려함과 동시에 연구 개발을 구현할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할 것이다."

 

이어 미셀 로(Michelle Law) MAP Protocol의 운영진은 “세계에서 경제 시스템이 자유로운 곳 중 하나인 홍콩은 이번 선언과 함께 전 세계 Web3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전 세계적으로 많은 Web3 프로젝트가 홍콩에서 시작되었으며 MAP도 홍콩을 매우 중요한 기지로 간주한다. 현재 Web3 인프라 분야에서 Layer1 산업은 표준화된 이더리움 패러다임을 갖추지만, 크로스체인 인프라 분야에서는 기술의 암호학 및 엔지니어링 구현의 제한으로 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표준화된 패러다임이 나타나지 않았다. MAP Protocol은 크로스체인 인프라 분야의 모든 문제를 해결했고 이는 해당 분야의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오랫동안 크로스체인 인프라 분야는 특권을 가진 관계자가 공모하는 위험이 있거나 모든 체인을 커버할 수 없는 문제가 존재한다. MPC 와 Oracle을 기반으로 한 크로스체인 검증 메커니즘 개발은 간단하고 모든 체인을 커버할 수 있지만, 공모 공격(Collusion Attack)의 리스크 및 특권을 가진 존재가 있으며, 나카모토 시토시와의 비전에 부합되지 않는다. 기타 라이트 클라이언트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은 비록 특권을 가진 존재가 없지만 이더리움, BNB Smart Chain과 같은 EVM 체인을 연결할 수 없다. 맵 프로토콜은 라이트 클라이언트와 ZK를 기반으로 크로스체인 검증을 진행하여 특권이 있는 참여자를 배제하고 독립적인 자체 검증이 가능하며 모든 체인을 커버하는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이는 나카모토 사토시의 비전에 100% 부합합니다. MAP Protocol은 4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22년 말까지 공식 런칭될 예정이다.

 

홍콩 정부는 Web3 산업과 가상 자산의 대중화에 큰 선물을 선사했다. 맵은 크로스 체인 인프라로서 전 세계 Layer 1 및 Layer 2의 슈퍼 커넥터이며 홍콩의 Web3 산업 반절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향후 MAP 기금회(MAP Grant)는 크로스체인 기술, 블록체인 보안, Web3 산업의 연구로 글로벌 Web3 산업을 홍콩의 R&D 혁신 및 산업 구현을 촉진할 것이고 홍콩 대학과 커뮤니티와 함께 Web3 및 분산원장 기술의 교육으로 대중들에게 접근하기 쉽게 하여 홍콩의 젊은 세대가 Web3 및 가상 자산 산업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MAP HK on Web3 행사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콩 입법회 던컨 치우 의원은 디지털 자산 (가상화폐, ETF, NFT 등 포함) 산업이 발전하는 과정에서 국가별로 해당 분야에 대한 태도도 변화하고 있으며 누가 승자가 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된 2022년 홍콩 핀테크 위크는 최근 홍콩 정부의 ‘홍콩 가상자산 발전에 관한 정책 선언’으로 블록체인과 가장자산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맵 프로토콜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대한민국 부산시 주관한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2022)에 부스 전시와 행사 참여를 성황리에 마쳤다.

 

골든트리뉴스 나재성 기자 | newsgoldentree@gmail.com